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✔양동근 딸 질식사고 정글의 법칙

category 방송&이야기 2017. 8. 12. 18:23

✔양동근 딸 질식사고 정글의 법칙


며칠전에 방송된 '정글의 법칙'에서 공룡 섬으로 떠났던 김병만, 조정식, 양동근

불을 피울 파이어 우드를 가져오지 않았던 병만족은 대나무로 불 피우기에 도전했는데요

그 과정에서 양동근의 가슴 아픈 사연이 공개 됐었죠


양동근 딸 질식사고 정글의 법칙


'정글의 법칙'에 출연한 배우 겸 래퍼 양동근이

지난 4월 초 겪은 딸 조이 양의 질식 사고를 언급하면서 오열했던게 방영되었네요


양동근, 불 피우다 딸 조이 질식 사고 생각에 ‘오열’ 정글의 법칙 동영상



양동근이 불씨를 살리던 중 갑자기 눈물을 쏟으며 

4월에 조이가 질식사고 났던 이야기를 꺼냈는데요



불을 피우던 중 양동근의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다가

"왜 울었는지 알고싶지?" 라면서 "지난 4월에 딸 조이가 질식했었다, 

그래서 안았는데 숨이 끊어져 있었다, 조이를 흔드는데, 

그 때 축쳐져있던게 생각이 났다" 며 눈물을 흘린 양동근



양동근은 "지금은 너무 건강하고 너무 예쁘게 잘 크고 있다"

"두 아들에게 미안하긴 한데 큰 사건이었기도 하고 

또 아빠는 딸이야"라며 남다른 애정을 들어냈었죠



양동근은 인터뷰에서 

"그날 제 혼을 다 보여준 것 같다. 그 눈물이 여기서 터질 줄 몰랐다. 

아버지에 대한 생각과 가족에 대한 생각들이나 정글에서 그 순간이 너무 소중하다. 

아마 이번 '정글'은 가족을 더 사랑하라고 

느끼게 해준 시간이 아니었을까"라고 감회를 밝혔답니다


한 가정의 아버지가 되고 나서 더 멋져보이는 양동근^^

역시 부모는 항상 자식 걱정 또 걱정!! 

다행히 현재는 건강하게 잘 자란다고 하니 안심이네요


양동근 딸 질식사고 정글의 법칙


과거 양동근과 비슷한 경험을 했었다며 

양동근을 진심으로 위로하는 누리꾼들


“딸이 고열로 열경련이라는 걸 하는데, 눈 돌아가고 경련하고 침 흘리고 

숨도 제대로 못 쉬고 그런데 아내가 우니까 생각보다 난 너무 담담했다. 

아이 둘러메고 병원 갔고. 그런데 응급실에서 아기가 정상으로 돌아오고 

화장실 가서 손 씻는데 그제서야 긴장이 풀리면서 눈물이 나더라. 

혼자 얼마나 변기에 앉아 꺼이꺼이 울었던지 그게 아빤 거 같다”


“아빠이기에 흘릴 수 있는 눈물이있고 

아빠이기에 버티어야 하는 눈물이 있습니다. 

아빠이기에 힘내세요^^”


“그순간 양동근 씨도 숨을 쉴 수 없는 고통이셨겠죠. 

얼마나 무서웠을까요. 

나도 부모인지라 이렇게 애들 얘기만 나오면 내 일처럼 생각이 되네요. 

조이 건강해져서 정말 다행이에요”